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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February 2013

인텔이 하둡 플랫폼을 공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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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옴 기사를 보니 하둡 배포판의 파편화와 불확실성을 명분으로 내걸었다. 이것은 하둡 배포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상대로 빈정거리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도 있다. 사실 시중에 나와 있는 하둡 배포판들은 저마다 조금씩 다르다. 인텔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인텔이 특별히 개방적인 것도 아니다. 인텔도 클라우데라, 맵알 같은 기존 하둡 업체들처럼 배포판의 일부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그러나 관리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는 공유하지 않는다. 하둡 관리와 모니터링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하는데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크다.
인텔 소프트웨어는 인텔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에 잘 맞춰져 있다. 다양한 워크로드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인텔이 독자적인 하둡 플랫폼을 들고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기가옴에 따르면 하둡 클러스터에 사용되는 ARM 계열 칩이 몰고오는 위협 때문이다. 관련 내용을 요약했다.

델, 칼세다 등은 하둡 클러스터에 저전력 칩을 쓰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데이터가 늘고 분석이 점점 중요해지는 상황이서 이 시장은 인텔이 양보할 수 없는 곳이다. 인텔이 자사 하둡 배포판을 SSD에 최적화시킨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다른 하둡 플랫폼 업체들은 지금까지 이렇게 하지 않았다.

아톰과 하둡용 저성능 프로세서를 쓰는 것에 대해서도 인텔은 반대 입장이다. 인텔은 현재 사용자들은 하둡용으로 로우엔드 프로세서를 쓰고 있지만, 이것은 네트워크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하이엔드 프로세서, 10기가비트 이더넷, 하둡을 결합하면 고객들은 원하는 성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텔은 빅데이터용 하둡 시장에서 메이저 업체가 되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안정성과 일관성을 강조할 수도 있겠다. 이것은 데이터센터 시장의 변화와도 무관치 않다. 변화는 인텔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위협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워크로드와 요구사항에 변화를 가져왔다. 인텔은 자사 칩에 맞춰진 소프트웨어를 내놓기 위해 장기간의 게임을 하려 하고 있다.

대형 IT업체중 인텔만 독자적인 하둡 플랫폼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바로 직전 EMC 그린플럼 사업부도 하둡 배포판을 공개했다. EMC판 하둡은 이 회사 그린플럼DW와 통합된다.

하둡은 빅데이터과 관련해 대세가 됐다. 그리고 인텔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선 거물급 회사다. 인텔이 하둡 배포판을 내놓기로한 결정은 인텔이나 하둡 생태계, 그리고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대형 업체들의 하둡 배포판 공개를 어떻게 봐야할까? 하둡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클라우데라나 호튼웍스, 맵알 같은 하둡 전문 업체들은 대형 IT업체들의 공세를 잘 방어해 낼 수 있을까? 하둡과 빅데이터 시장의 미래에 대해 이래저래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다.

데이터웨어하우스는 새로운 메인프레임이다
기가옴에 나온 야라 부사장 발언이 풍기는 뉘앙스는 이제 빅데이터 시장은 하둡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DW인 그린플럼을 팔고 있는 EMC도 하둡 대세론을 강조하고 있다는 얘기다. 몇년전에만 해도 하둡을 끌어안는 것은 위험한 제안이었다. 그러나 이제 하둡을 새로운 DB 플랫폼으로 끌어안지 않는다면, DB 벤더로선 중대한 실수라고 야라 부사장은 강조한다.

Written by delight412

February 27, 2013 at 7: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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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마이SQL을 아파치재단에 기증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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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한 이후 마이SQL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면서 마이SQL 커뮤니티가 동요하고 있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있어왔다. 이 틈을 타고 마리아DB처럼 마이SQL 변종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오라클이 마이SQL 변종 제품들을 견제하려면 마이SQL를 아파치재단이나 다른 유명 오픈소스단체에 기증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지 모른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폴라 루니는 Zdnet에 쓴 칼럼을 통해 오라클이 마이SQL에 대해 통제권을 강화하면서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상황은 마리아DB와 같은 경쟁 플랫폼이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오라클은 아파치재단 등에 마이SQL을 기증하는 것을 검토해 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한 것은 썬이 갖고 있던 마이SQL이 오라클의 핵심 사업인 DB를 파고드는 것은 막기위한 것이란건 새로울게 없는 얘기다. 그러나 마이SQL 변종이 세를 확산하면서 오라클로서는 마이SQL만 통제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 처했다.
오픈소스 단체에 기증함으로써, 마이SQL을 둘러싼 불활실성을 제거하고 마이SQL 변종을 견제하는 카드를 고민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건 아니다. 현재로선 폴라 루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그의 칼럼을 요약해봤다.

오라클이 오픈오피스처럼 마이SQL을 아파치재단이나 다른 오픈소스 진영에 기증할 타이밍인가?

오라클이 썬을 인수한 것은 핵심 사업인 자사 상용 DB를 보호하기 위해 오픈소스인 마이SQL 성장을 방해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이같은 전략은 순조롭게 굴러갔다. 마이SQL은 질질 끄는 개발, 버그에 대한 테스트 케이스와 보안 패치 공개 거부를 통해 오라클은 코드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했다. 이것은 다수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보다 나은 환경으로 떠나는 계기가 됐다.
마리아DB도 그중 하나다. 마리아DB는 오라클의 헤게모니에 위협으로 떠올랐다. 마이SQL을 세웠고, 이후 마이SQL 변종인 마리아DB를 개발하는 스카이SQL을 설랍하기도 했던 몬티 와이드니우스는 오픈수세, 센트OS, 페도라와 같은 리눅스 배포판이나 몇몇 엔터프라이즈 고객, 주요 웹 서비스 업체들은 마리아DB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SQL CEO인 패트릭 솔너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부분이 마이SQL를 쓰고 있지만 마이SQL에 대해 오라클이 공격적인 제품 로드맵을 내놓지 않아 일부는 이미 마리아DB로 바꿨고, 일부는 전환을 고민중이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오라클은 마이SQL을 클라우드나 빅데이터용으로 포지셔닝하지 않는다. 마이SQL이 오라클 핵심 사업을 침해하지 않도록 특정 영역에 묶어두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솔너 CEO는 마이SQL, 미라아DB, 페르코나 등을 사용해 30개국에서 350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상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솔너 CEO는 마리아DB 차기 버전은 마이SQL5.6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특히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영역에서 많은 진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마이SQL5.6은 이달초 공개됐다.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기대만큼 코드가 발전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오라클 상용 DB 때문만은 아니다. 오리지널 마이SQL 회사 개발자들이 떠난 것도 이유란게 이들의 주장이다.

ISV들도 마이SQL이 해결할 수 없는 새롱누 요구사항에 맞춰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솔너 CEO는 구글이나 트위터는 마이SQL 플랫폼에서 고가용성, 분석, 풀텍스트 검색을 위해 코더십, 칼폰트, 스핀스같은 마이SQL ISV 스타트업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이다.

스카이SQL은 구글 개발자 출신이 세운 레벨DB 협력해 마이SQL과 NoSQL을 통합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 마이SQL 커뮤니티와 효과적으로 협력하는데 있어 오라클의 역량 부족은 마이SQL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시장을 파고드는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고의든 아니든 오픈소스 경쟁자들에 비해 취약한 상황이 됐다.

마이SQL이 서서히 가라앉는 것은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CEO가 썬을 인수하면서 필요로했던 것일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 마리아DB가 탄력을 받고 있다. 자바 커뮤니티 역시 오라클이 보안과 코드 릴리즈를 다루는 것과 관련해 마이SQL 커뮤니티와 점점 유사하게 격분하고 있다. 오라클은 마이SQL을 아파치재단이나 다른 오픈소스 코드 단체에 기증하는 것을 고려해야할지도 모른다. 역설적이게도, 마이SQL 변종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말이다.

공포를 일으키기 위해 불확실성과 의심을 활용하는 것은 오래된 전략이다. 오라클이 마이SQL을 아파치나 다른 유명 오픈소스 단체에 기능한다면 마리아DB로 전환하는 기업들은 다시 한번 생각할 것이다.

오라클은 이전에도 이렇게 한적이 있다. 오라클은 2011년 오픈오피스를 아파치재단에 기증했다. 오라클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주창하는 것은 아니다. 오라클이 또 다른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할 뿐이다.

표준 오라클 정책과 관행을 밀고 나가는 것은 닫혀진 소스 환경에선 잘 돌아갈지 모른다. 그러나,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하는데에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게 스카이SQL솔너 CEO의 설명이다.

솔너 CEO는 얼마나 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마이SQL에서 마리아DB로 전환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십여개 정도라고만 밝히고 있다. 그러나 솔너 CEO는 많은 기업들이 조용히 마리아DB를 테스트하고 있고,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SQL에서 마리아DB로의 마이그레이션은 힘들지 않다고도 강조했다.

솔너 CEO는 오라클이 마이SQL 개발자들을 놓쳤고, 마이SQL의 근본을 알지 못하는 이들로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마리아DB에겐 좋은 기회
라고 말한다. 마이SQL 커뮤니티에서만 오라클에 대한 반감이 있는건 아니다.

독립 오픈소스 컨설턴트인 사이먼 핍스는 오라클은 자바 오픈소스 영역에서도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국토안보부가 내놓은 사이버 보안 권고에서도 이같은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개발자들은 더 이상, 보안 취약점을 고치려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우선 오라클은 보안 업데이트와 관련한 어떤 정보도 공유하지 않는다. 직원들이 아닌 사람들은 오라클에게 위협의 일부다. 오라클은 보안 업데이트에서 커뮤니티가 기여하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라클은 전문가, 고객, 경쟁자로만 세상을 바라본다. 오카를 보안 팀의 세계에 커뮤니티 개발자라는 개념은 없다.

오픈 JDK는 여전히 오라클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자바를 위한 커뮤니티 보안 패치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것은 오픈JDK에서도 오라클이 커뮤니티 개발자들을 무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마이SQL 커뮤니티가 오라클을 상대로 들고일어날 태세인 것과 같은 이유다.

오라클의 전략과 관련 그동안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선 많은 우려와 비판이 있어왔다.주요 내용들을 공유한다.

“오라클이 마이SQL 개발 중단할까 겁난다”
그는 오라클이 2009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할때 유럽연합(EU) 규제당국에 했던 약속들을 깨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오라클과 마리아DB, 페이스북, 트위터 등 마이SQL 변종을 쓰는 기업들은 양립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라클의 마이SQL 전략, 커뮤니티는 외면?
더레지스터에 따르면 오라클은 최근 오픈월드에서 마이SQL RC 5.6 버전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그러나 추가된 기능들중 성능이나 확장성 관련된 알짜배기는 유료 고객들에게만 제공된다.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기전, 마이SQL은 광범위한 커뮤니티 사용자 기반을 발판으로 매출을 늘리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만들었다. 물론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공조에 기반했다. 그러나 오라클은 마이SQL과 관련해 비즈니스 중심주의로 돌아섰다. 수익을 쥐어짜내려고만 한다는 것이다.

오픈소스에서 멀어지는 MySQL
오라클이 최신 마이SQL(MySQL) DB 버전을 내놓으면서 테스트 케이스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오라클로 넘어간 이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서 마이SQL이 갖는 색깔이 점점 엷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한 동요도 느껴진다.

Written by delight412

February 27, 2013 at 5: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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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인수…승자는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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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웹OS 인수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뉘앙스의 글이 더버지에 올라왔다. 승자는 HP라는 헤드라인까지 붙었다. 실속은 HP가 많이 챙겼다는 의미로 읽힌다.

더버지 기사를 요약했다.

HP가 웹OS를 LG전자에게 넘긴다. LG전자는 웹OS를 스마트TV에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처음에 알려진 것과 달리 이번 거래는 전체 웹OS 포트폴리오를 포함하지 않는다. 그리고 LG전자의 계획은 궁극적으로 웹OS 기반 스마트폰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를 만들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다. LG전자는 단기적으로는 스마트TV에 집중하겠다고 하지만 말이다.

HP는 이번 거래로 웹OS를 둘러싼 구렁텅이에서 확실하게 탈출한 것처럼 보인다. LG전자를 둘러싼 새로운 혼란이 시작됐다.

HP COO인 빌 베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소스코드, 문서, 웹사이트, 웹OS 클라이언트 사이드 관련 팀을 인수한다. HP는 앱 카탈로그, 업데이트 시스템, 웹OS와 상호 작용하는 백엔드 서비스들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조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대해 베트 COO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앱스토어와 같은 경험을 클라우드 기반 앱을 쓰는 대형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조직에서 이런 서비스들을 광범위하게 쓸 수 있다는 얘기였다.

HP는 앞으로도 팜과 웹OS 관련 특허를 모두 보유한다. LG전자는 그것을 라이선스하게 된다.

LG전자는 오픈소스 웹OS 프로젝트에 계속해서 참여하게 될 것이다. HP LG전자의 참여로 향후 플러스 알파를 기대하고 있다. HP는 확실히 웹OS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선 물러나고 서비스에 투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웹OS르 둘러싼 LG전자의 미래 계획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웹OS가 파괴적인 스마트TV를 만드는데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질문에 LG전자는 앱환경에서 웹환경으로 바뀔 것이라고 믿는다는 간단한 대답으로 끝냈다. 스마트TV에서 웹OS가 주는 혜택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스마트TV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고만 언급했다.
LG전자는 웹OS와 관련한 장기적인 계획이 없는 것 같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기적으로는 TV에만 적용하겠지만 향후 다른 기기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안드로이드를 재활용하는 것보다 웹OS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이에 대해 LG전자는 안드로이드를 웹OS와 함께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웹OS는 카드 UI 등 일부 UX에서 안드로이드보다 낫다고 입장을 밝혔다.

LG전자의 웹OS 인수는 SNS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기대와 우려를 담은 의견이 공존했다.

Written by delight412

February 26, 2013 at 6: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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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웨어하우스는 새로운 메인프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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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가 독자적인 하둡 배포판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기가옴 기사의 중간 제목이다.

내용을 보니 그린플럼 창업자인 스콧 야라 EMC 부사장은 메인프레임은 십여년전에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1년에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MPP(massively parallel processing)에 기반한 DW 시스템은 특정 워크로드에선 여전히 하둡 위에서의 SQL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차이는 점점 좁혀질 것이며, 앞으로 무게 중심은 하둡 파일 시스템(HDFS)로 이동할 것이란게 야라 부사장의 생각이다.

기가옴에 나온 야라 부사장 발언이 풍기는 뉘앙스는 이제 빅데이터 시장은 하둡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DW인 그린플럼을 팔고 있는 EMC도 하둡 대세론을 강조하고 있다는 얘기다.

몇년전에만 해도 하둡을 끌어안는 것은 위험한 제안이었다. 그러나 이제 하둡을 새로운 DB 플랫폼으로 끌어안지 않는다면, DB 벤더로선 중대한 실수라고 야라 부사장은 강조한다.

EMC가 선보인 하둡 배포판은 피보탈 HD다. EMC는 결국 하둡 대세론을 적극 수용하면서도 DW를 통해 계속 수익을 올리고 싶어하는 듯 하다. IBM이 한물갔다는 메인프레임으로 그러고 있는것처럼 말이다.

얼마전 빅데이터 전문 업체인 그루터의 권영길 대표는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할때는 벤더 종속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더 종속성을 없애려면 하둡 플랫폼 기술에 대한 내재화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EMC 피보탈 HD와 벤더 종속성에선 자유롭지 않은 듯 보인다. 내용만 보면 EMC가 제공하는 틀에서만 하둡의 장점을 최대한 누리라는 뉘앙스가 풍긴다.

그럼에도 하둡과 관련한 EMC의 행보는 거대 IT기업중에서는 가장 적극적인 것 같다. 공개적으로 이제 하둡의 시대에 있다고 말할 정도다. 다른 벤더들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진다. IBM이나 오라클 같은 회사가 하둡 전문 업체인 클라우데라나 호튼웍스를 인수하는 시나리오도 그럴듯해 보인다.

Written by delight412

February 26, 2013 at 4: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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