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의 테크 블로그

A fine WordPress.com site

SDN인가 오픈플로인가

leave a comment »

“SDN이 아니라 오픈플로가 네트워크 시장을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요즘 네트워킹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오픈플로 기술은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의 하나로만 이해했는데, 기가옴에 올라온 글을 보니,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다.

기가옴 글은 오픈플로와 SDN은 다르며, 네트워크 시장에 실질적인 파괴력을 미칠 기술은 오픈플로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픈플로가 시스코나 주니퍼같은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이 주도하는 시장의 판을 뒤흔들 수 있다는 얘기다. 얼마전 옆에 동료가 오픈플로와 SDN가 뭐가 다르냐고 물었을때 오픈플로우는 오픈소스 기반 SDN의 일종이라고 대답했는데, 지금이라도 수정본을 알려줘야겠다.

기가옴에 올라온 글을 요약 정리했다. 일부 기술적인 부분은 번역에 오류가 있거나 좀 엉성할수도 있는데,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피드백 부탁드린다.

“2012년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의 해였다면, 2013년은 빅플레이어들이 오픈플로와 네트워킹 하드웨어의 범용화에 대응하려고 했던 노력들이 실패로 끝날 것임을 인식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많은 사용자들은 이게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SDN과 오픈플로가 제시하는 약속은 다르다. SDN은 오픈플로를 요구하지 않는다. 웹서비스 제공 업체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가상화를 다루는 측면에서 네트워크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빠르게 반응하게 만들어줄 뿐이다. 오픈플로처럼 네트워킹 하드웨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픈플로는 스위치와 라우터를 범용화시킬 수 있다. 이것은 시스코, 아리스타, 주니퍼 같은 네투워크 장비 업체들에게는 큰 충격이 될 것이다.

이같은 충격은 소프트웨어 측면의 이점 때문에 그동안 간과되어 왔다. 오픈플로를 사용하지 않고도, SDN은 존재할 수 있다. 니시라나 주니퍼, 시스코외에 많은 SDN 스타트업이 내놓는 제품은 최저 레벨의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는다.

SDN은 프로그래밍성과 스케일드 아웃 네트워킹을 잘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픈플로없이, 스케일 아웃과 가상화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범용 하드웨어세 개발된 새 라운터용 네트워킹 코드를 프로그램하고 지원할 리소스를 가진 기업은 거의 없다. 오픈플로 기반 네트워크를 사려고 기존 장비를 버리고 싶은 기업들은 더욱 없을 것이다.

범용화된 네트워크 장비가 제시하는 약속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가상화나 스케일 때문만은 아니다. 엔드 포인트에 연결되는 기기들도 대형 변수다. 스마트폰은 네트워크에는 부담이다. 센서나 다른 커넥티드 기기를 추가하는 것도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비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든다.

ADVA에서 테크니컬 마케팅 담당 이사인 짐 테오도라스는. 라우터와 하드웨어 범용화의 메시지가 간과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제품과, 관련 마케팅, 그리고 제품 담당 매니저들은 오픈플로를 합법적인 위협으로 보는 이들을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소리치는데 익숙하다는 것이다.

사실 오픈플로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를 깔려면 많은 장애물이 있다.

사람들은 구글에 있는 오픈플로 기반 데이터센터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성공적인 오픈플로 구축 사례로 말한다. 그러나 구글은 이렇게 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직접 개발해야 했다. 때문에 구글 인프라는 오픈플로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오픈플로를 둘러싼 장애물중 하나는 현재 팔리는 상용 칩들은 최신 오픈플로 버전을 지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비플로우라는 회사의 경우 오푼플로를 지원하는 스위치를 발표했는데, 전용 네트워킹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시스코나 주니퍼처럼 오픈플로 진영도 하드웨어를 만들기 위해 별도의 칩을 제작해 쓰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노비플로우는 오픈플로를 사용해 고객ㄷ르이 다양한 벤더들로부터 스위치를 살 수 있는 세계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 제품이 오픈플로를 지원하면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데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이렇게 되면 하드웨어 가격은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x86프로세서가 서버 시장을 고정된 플랫폼에 기반한 신기능을 둘러싼 경쟁으로 바꿔놓은 것처럼, 네트워크 장비에서 기능들이 중요해지고 벤더들은 고객들을 종속시킬 수 없을 것이다.”

Advertisements

Written by delight412

February 22, 2013 at 6:07 am

Posted in Uncategorized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