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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ARM 서버 사업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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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에 삼성이 ARM 서버 시장에서 중량감있는 변수가 될수 있다는 내용의 글이 실렸다.

래리 디그넌 Zdnet 편집장이 쓴 글인데, 향후 ARM 서버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삼성 입장에선 ARM 서버 시장에 진출하는 해볼만 하다는게 골자다.

Zdnet에 따르면 앤드류 펠드먼 AMD 서버 사업부 부사장은 AMD가 ARM 프로세서에 크게 베팅했음을 강조하면서 2016년과 2017년까지 ARM 칩을 탑재한 서버는 두자리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적지 않은 수치다. 그럼에도 현재 ARM 기업 서버 칩 시장에 뛰어든 회사중 나름 규모가 있는 곳은 AMD 정도나 엔비디아가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AMD와 엔비디아 그리고 몇몇 스타트업 기업들이 ARM 서버칩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대기업들은 관심이 없을까? AMD 펠드먼 부사장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삼성전자나 퀄컴도 ARM 기반 서버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디그넌은 삼성의 진출은 곰곰히 따져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우선 삼성은 제조 역량이 있다.

엑시노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도 있고, 메모리도 만든다. 반도체 패브릭 업체이기도 하다. ARM 아키텍처를 갖고 프로세서를 만들어본 경험도 갖췄다. 몇몇 사업에선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상대하기도 한다.

그래서다. 디그넌 편집장은 삼성이 서버용 ARM 기반 칩이나 아예 ARM 서버까지 직접 만들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이 뛰어들면 ARM 서버 생태계는 더욱 힘을 받을 것이란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상대적으로 ARM이 서버보다는 칩을 만들 가능성을 높게 봤다.

ARM 서버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초기 수요가 나오는 양상이다. 이들 기업이 ARM 서버를 밀면 엔터프라이즈 기업드로 적어도 ARM 칩을 옵션으로 검토할 것이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RM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포팅하는 건 부담일 수 있는 만큼, 단기간에 변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당분간 ARM 서버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이 시장을 노리고 ARM 서버칩을 만든다? 결과는 두고봐야겠지만 디그넌 편집장은 삼성이 HP, 델, 레노보같은 회사들과 제휴를 맺을 경우 인텔에 위협적인 상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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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elight412

June 20, 2013 at 6:37 am

Posted in Uncatego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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