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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October 2013

애플 앱스토어 사업자 등록 이슈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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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애플 앱스토어에 개인 개발자도 사업자 번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뉴스가 핫이슈였다.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했던 사건. 

김국현님이 만든 에디토이 라이터를 활용해 작성해봤습니다.

chanjin 이찬진 @chanjin 2013-10-22

앱스토어 개발자 등록 해프닝, 원인은 ‘전자상거래법’ http://t.co/DIVD92i879 애플코리아는 엄한 시집살이 하는 며느리이가요?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장님 3년이라는 옛말처럼요. 지금은 벙어리 기간? ㅠㅠ

RT by EltaNyanG

jiman_yoon 윤지만 @jiman_yoon 2013-10-22

앱스토어 개발자 등록 해프닝, 원인은 ‘전자상거래법’ http://t.co/dH6DxJ1CIb 애플 코리아측의 얘기가 없다는건 좀 아쉽지만, 이 정도면 앱스토어 이슈는 일단락 될듯.

RT by seyeonweon

이대영

그래도 아직까지 IT 미디어는 사실 검증이 살아있네요.

심재석 기자님, 최호섭 기자님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기사 부탁합니다.


애플의 개발자 정책 변경 해프닝과 그 반응의 이면들 – 미디어스
http://www.mediaus.co.kr 그야말로 영화를 보는 듯한 상황 전개였다. 이렇게 극적인 반전을 보였던 사례가 얼마나 있었을까. 지난 20일, 인터넷 커뮤니티는 정부에 대한 성토로 가득했다. 그날 오후부터 갑자기 애플 앱스토어 개발자들에게 사업자 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 등록번호를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영리적 목적의 유료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개발자에게도 동시에 요구해 논란은 더욱 증폭되었다. 이러한 정책 변경에 대해 많은 추측과 가설이 제기되었다. 가장 신빙성 높게 제기된 가설은, 정부가 애플을 압박해 세금을 더 뜯어내기 위해서 이러한…

이대영 2013-10-22

capcold Nakho Kim @capcold 2013-10-22

‘앱스토어 등록대행’ 불법 사이트 주의보 (연합) http://t.co/r52d2ZLcoL | 풍자사이트 ‘앱스토어 고로케’에 http://t.co/iFGhcfPAJR 낚인 기사. 온라인 사이트 취재의 최저선은, 실제 클릭 한번 정도는 해보는 것.

RT by ringoapp

Written by delight412

October 22, 2013 at 6: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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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컴퓨팅 혁신을 주도하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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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씨넷코리아에 쓴 글입니다.

세계적인 시장 조사 업체인 가트너가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을 상대로 향후 10년간 엔터프라이즈 IT부문에서 혁신을 이끌 업체는 어디라고 보는지 물었다.

세상이 아무리 많이 달라졌다고 해도 아직은 IBM이나 오라클이라는 이름이 먼저 나오겠지 싶었다. 중소 기업이라면 구글이나 아마존을 바라볼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CIO들은  전통의 IT업체들을 선호할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그런데, 두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밖이었다. 기자의 예상은 고정관념일 뿐이었다.

가트너를 인용한 미국 지디넷 기사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CIO들은 향후 10년간엔터프라이즈 IT의 혁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회사로 구글을 꼽았다.  IBM이나 시스코, 오라클은 한참 뒤에 있다. 전통의 IT업체들은 혁신성 측면에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도 못미친다.

슬라이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1등을 차지한 구글외에 흥미로운 회사(?)가 하나 눈에 띈다. 구글보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타’(Others) 업체들이다. 이름모를 업체들로 구성된 기타 부대는 숫자로만 놓고보면 구글을 제치고 당당히 1등이다.  기타 업체들이 1위라는 걸 대수롭지 않게 봐도 되는걸까?나름 변화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겼을 것도 같은데…

얼마전 서버 시장에서도 이름 모를 업체들이 강세를 보인다는 것을 갖고 글을 쓴적이 있다. 서버 시장에서 이름 모를 업체들이 부상하는건 서버를 사용하는 대형 회사들 사이에서 전통적인 IT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가트너 조사에 등장한 이름모를 IT업체들의 강세 현상도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름모를 서버 업체들의 전성시대-씨넷코리아
기타에 포함된 업체들은 브랜드 없이 서버를 만드는 대만과 중국 회사들이다.  이들은 대형 인터넷 서비스 회사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을 겨냥한 서버를 저가에 대량으로 공급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같은 인터넷 회사들의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수요도 늘었고, 아마존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도 성장하면서 기타에 분류되는 이름없는 서버 업체들의 존재감도 커지는 양상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아무튼 향후 10년간 혁신에 미칠 영향력이 지난 10년과 비교해 커질 회사는 구글, 아마존, 기타  뿐이다.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CIO들은 평가했다.

개인적으로 구글과 비교해 아마존이 생각보다 점수를 짜게 받았다는 생각도 든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의 주역임을 감안하면 아마존이 갖는 영형력은 좀더 후한 점수를 받아도 되지 않을런지…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기업 시장에서 기반이 탄탄하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는 MS도  기업 시장에서 방심하면 큰일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얄미운(?) 구글이 이제 엔터프라이즈를 호시탐탐 노리는 상황 아닌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가트너 IT엑스포 행사에 참석, 강연까지 했는데, 그가 CIO들에게 던진 핵심 메시지는 과거의 IT와 결별하라는 것이었다. “구글이 그렇게 할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건 에릭 슈미트가 정말로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상 차마 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그냥 묻어둔 말이 아니었을까?

향후 10년의 엔터프라이즈 IT시장을 제대로 보려면 엔터프라이즈는 IBM, 오라클, 개인용 시장은 애플과 구글이라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개인용 시장은 몰라도 엔터프라이즈 시장 만큼은 개인용 시장을 호령하는 업체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건 이미 현실이 됐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이다. 기자나 외부 전문가들이 아니라 현장에서 IT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CIO들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분석의 시대, 기업도 구글나우 주목하라-씨넷코리아
에릭 슈미트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IT구매 환경아 바뀔 것이라는 것도 예고했다. 라이선스 위주의 SW 비즈니스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게 핵심이다. 2단계인 지금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이스 모델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3단계는 태블릿이 변화를 주도한다. 슈미트 회장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대부분이 모바일 기기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기존 인프라를 해체하고 모바일 모델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누가 컴퓨팅 혁신을 주도하는가?-씨넷코리아
최근 행보를 보면 전통적인 업체들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풍부한 실탄을 앞세워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선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합종연횡을 벌이기도 한다. 특히 오라클, MS, IBM의 행보가 눈에 띈다.

Written by delight412

October 15, 2013 at 5: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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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태블릿 매거진들은 실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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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알 씨넷코리아에 쓴 기사입니다.

<a href=”http://gigaom.com/2013/10/06/tablet-magazines-failure/”>기가옴</a>에 태블릿용 매거진 앱의 현재와 미래를 어둡게 보는 칼럼이 실렸다. 태블릿용 미디어앱에 대한 회의론이 사실 처음 나오는 얘기는 아니다.

지식 공유 스타트업인 메미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덴마크 온라인 뉴스 협회장으로 있는 존 런드가 쓴 글인데, 개방적인 디지털 환경이 대세인 지금, 폐쇄적인 DNA를 가진 태블릿 매거진은 사용자층을 넓히기 힘든 구조란게 핵심 메시지다. 존 런드는 몇년전만 해도 태블릿 매거진의 미래에 긍정적이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뀐, 변절자(?)다.

변절의 논리는 대충 다음과 같다.

<blockquote>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평균 41개의 앱을 깐다. 4월 플러리 발표를 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8개의 앱을 연다. 페이스북, 유튜브, 게임 앱들이 포함됐다. 로컬리틱스 2012년 보고서는 모든 앱의 22%는 한번 열어보고 잊혀지는 존재들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태블릿에서 사용자들로부터 간택 당하는 앱이 되기는 더욱 어렵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건 태블릿 매거진에 담긴 정보들은 대부분 웹 환경과 단절되어 있다는 점이다.  (<em>매거진 앱들은 유료인 경우가 많다. 그런만큼, 웹과의 단절은 불기피한 측면도 있다.) </em>매거진 앱에 있는 기사들은 웹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검색된다고 해도 링크를 누르면 기사가 아니라 앱스토어로 연결된다. 검색을 통해 많은 트래픽을 얻는 웹기반 미디어와는 다른 상황이다.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매거진 앱은 시각적이다. 인터랙티브한 그래픽과 동영상, 내비케이션 툴로 무장하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디자인은 인쇄 매체에선 통할지 몰라도 디지털에선 아니다. 혼란스럽더라도 보다 열려있고 접근성이 좋은 웹이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매거진 앱들든 소셜 미디어에 친화적이지 않다.  앱을 쓰는 독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이같은 폐쇄적인 경험은 지금의 소셔 네트워크 트렌드와는 충돌한다.

올해 태블릿은 노트북 판매량을 추월할 것이다. 애플 혼자서만 매분기 1천500만대에서 2천만대의 아이패드를 팔아치운다. 그럼에도  매거진 앱 성공 스토리는 찾기 어렵다. 최근 통계 수치를 봐도, 잘팔리는 25개 베스트 셀러 디지털 매거진은 평균적으로 전체 구독자수의 12%에 불과하다.</blockquote>
존 런드의 주장은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지원속에 태블릿용 신문을 표방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더데일리는 이미 사라졌고, 아이패드가 나올 당시 반향을 일으켰던 와이어드와 같은 매거진 앱들도 구독자 점유율에서 보면 여전히 마이너다. 와이어드의 경우 전체 구독자에서 매거진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12%다.   전체 구독자 중 디지털 매거진 비중이 30%대에 달하는 잡지들도 있지만, 소수일 뿐이다. 유료 태블릿앱을 내놨던 허핑턴포스트는 얼마못가 무료로 전환했다.

국내 상황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태블릿용 언론사 앱들이 잘되고 있다는 얘기는 들려오지 않는다. 잡지와 신문 모두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서도 태블릿 보급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미디어 입장에서도 태블릿을 무시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존 런드는 네이티브 앱은 바람직인 태블릿 대응 전략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개인적으로도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스마트폰이든 태블릿이든 웹이나 소셜 미디어와 단절된 접근 방식은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다. 아무리 콘텐츠가 좋다고 해도 웹과의 고립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은 아닌 것 같다.  온라인 뉴스 유료화를 회의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것이다.

Written by delight412

October 7, 2013 at 6: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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